 호남대학교는 소방행정학과 김용철 교수가 ‘2024년 소방안전교육업무’ 추진과 관련, 소방 교육 활성화를 통한 안전의식 고취 및 소방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김 교수는 소방행정학과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대장 강웅일)와 함께 2020년 무등산 산불 안전 캠페인을 통한 산불안전 계몽·교육활동을 시작으로, 2022년 광주FC 홈경기 관람객 대상 소방안전교육, 광주·전남혈액원 정기 헌혈 활동을 펼쳤다,
또 지난해부터 광주소방안전본부와 광산소방서가 주관하는 초·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학생 및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요령, 소화기 사용법, 소방·방재 드론 시뮬레이터 체험, 개인 소방장비 착용 등 다양한 소방안전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화재 및 재난·재해 발생 시 시민들의 초동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광주·전남소방발전협의회를 발족시키는 등 학령인구 감소의 상황 속에서 지역 대학 및 광주소방안전본부, 전남소방본부가 함께하는 차세대 지역 소방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보다 안전한 광주시 구현을 위해서는 평소 소방 및 재난·재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방안전교육·훈련을 통한 시민들의 예방·대비 능력 향상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소방 안전 문화 확산·정착은 개인의 노력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보다 다양한 소방안전교육·훈련 아이템 발굴 및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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