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해 말 울진파크골프장(36홀)이 (사)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경기장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인인증 획득으로 울진군은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자격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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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파크골프장 전경. 울진군 제공 |
파크골프는 최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각광받으며, 빠르게 성장 중인 종목이다.
울진군은 스포츠인프라 확충을 위해 4만6000㎡의 넓은 부지에 36홀 규모의 울진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청정 동해바다와 왕피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이와 함께 평해에도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군은 올해 안에 평해(월송) 36홀과 기성 9홀을 추가로 만들고, 대규모 파크골프장인 가칭 '명품파크골프'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동해중부선 철도가 개통돼 운영됨에 따라 울진의 다양한 체육인프라를 활용한 스포츠 관광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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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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