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는 2024년 광주경제포럼 조찬강연회 운영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첫 강연은 지난 2월 ‘저성장 시대 : 기업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지난 24일 ‘미 대선 결과가 주요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향’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마무리했다.
광주경제포럼은 1997년 창립 이후 27년간 광주시 지원 아래 운영되고 있는 경제계 정기 행사다.
급변하는 경영 여건 속에서 기업들의 대응 방안 마련과 경영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강연·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상의는 올해에도 10회의 조찬 강연을 개최하며 연간 1,000여명의 지역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경영 이슈 및 트렌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했다.
지난달에는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베스트셀러 '칩워, 누가 반도체 전쟁의 최후 승자가 될 것인가(크리스밀러)'를 무료 배포하는 등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 식량문제 등으로 CES 2024에서 주목을 받았던 ‘푸드테크’에 대해 쉽고 흥미로운 강연을 진행했다.
9월에는 지역 주요 관심사인 ‘부동산 이슈 분석 및 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내년도 포럼 역시 올해보다도 더욱 다양한 주제와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 초청하고 또한 지역사회의 많은 경제계 인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 대표 경제단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제포럼을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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