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올 초에 돌아가신 장모님이 보고싶네요. ㅠㅠ
어릴적 키워주신 이모께서 오늘 돌아가셨어요. 요양원에 들어가신 지, 채 일주일도 되지 않아서요.
몇 달 전, 지방 출장 갔을 때 전날 과음으로 곧장 올라 오려다가 … 혹여 이때 아니면 언제 또 뵐 수 있을까 싶어서, 쓰린 속 부여 잡으며 웃는 얼굴로 뵙고 용돈도 드리고 왔어요. 거동은 무척 불편하셨지만 정신은 또렷하셨죠.
이모 … 고생 많으셨어요. 내일 뵈러 갈게요.
부디 편히 쉬세요.
고인의 명복을, 남은 가족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우리도 언젠간 죽는다. 영원은 없다
사랑하는 분을 먼저 떠나 보내는 일은 무척이나 힘들고 슬픈 일이죠...ㅠㅠ 모두 건강하시길!!!
ㅠㅠ
왠지 가슴이 저릿하네요
누가 그러더군요..
사람은 태어 날때부터..시한부인생이라고..
100년도 못살면서 천년만년 걱정하지말고
즐겁게 살라고..
그런 얘기를 누가 해줘야 알아요?
@maxzlzl 이런식으로 살지말고 즐겁게 살라는 뜻입니다
ㅜㅠ
임종 일주일전 환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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