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예협 관련해서 입니다16

시행사 직원도 당첨이 된 경우인가요??

사실 분상제거나 인기 단지여도 수분양중에 누군가를 

영입해서 엉망으로 만들어 놓기도 합니다. 

누군가 총대 메고 입예협을 뒤집지 않는 이상 

입예협 임원들은 시행시공에게 뭔가 떡고물 받고 

입주 박람회에서 떡고물 받고 

입주후 입대의로 그대로 이어가면서 엉망으로 만들다가 

실거주 2년 채우고 나서 제일 먼저 팔고 떠납니다. 

의견 맞는 분 10명 정도 뭉쳐서 

단톡방에서 헌터가 어떤 일을 하나 

홍보해서 다수 의견을 모아서 

입예협 회장과 임원진을 교체해야 해결됩니다. 

귀찮으면 약간의 손해는 그냥 감수해야죠. 

임의 단체이며 친목 단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물론 입대의(입주자대표회의)까지 긴 안목으로

움직이는 분이 있을 수도 있고, 입예협 행위에서

부가수입을 바라는 분도 있겠고, 순수한 아파트 발전을

위해 움직이는 분도 있습니다만...

입예협은 솔직히 힘이 없죠. 

그나마 시공사와 말이라도 붙여 볼려면 최소 50%

이상 동의율이 필요한데 이 것부터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동의율도 동의율이지만 입예협 구성원들이

얼마나 자신의 아파트에 관심이 많고 해당분야의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는지... 이런 점이 더 중요합니다. 

시공사에서 입예위원들과 만남을 가졌는데

도면도 빠삭하고 시공사에서 어려워하는 부분을

입주자 동의를 통해 쉽게 구해주는 등 서로

주고 받을 것이 확실하다면 시공사도 호의적으로

움직일테고 그렇지 않다면 시공사는 시공만할

뿐입니다.

입예협에서 뭔가 큰걸 움직이는 듯 말합니다만

입예협 행위는 모여있는 세대에서 받는 회비를

통해 움직일테고 굳이 시공사가 지원할리 만무할

뿐더러 시공사와 짝짝꿍 해봐야 이바닥을 잘아는

분이 비대위처럼 움직이면 둘다 피보게 됩니다.

특히 브랜드 건설사는 비리같은거에 몸서리 치기

때문에 쉽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일단 입예협 단톡방에 동호수를 다 까는 방향으로 가세요.

동만 있으면 익명성에 기대어 마구 지릅니다.

호수까지 있으면 특정되어서 쉽게 지르지 못하더군요.

그리고 가짜? 도 솎아 낼수 있죠..

입예협 기본은 계약자 확인입니다.  계약서 일부에 동과 이름 일부(2글자면 됩니다.)를 확인하죠. 실 계약자 여부를 확인했다면 그게 시행사 직원이든 시공사 직원이든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자기 집이라서 도움이 되면 되었지 덜 되지 않습니다.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입예협 하기 나름입니다.  간혹보면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올려야 한다고 하는 계약자 계신데 그렇게 해서 시공사와 싸움이 된다구요???  모든 글을 투명하게 올릴 수 없고 경우에 따라서는 눈치껏 계약자들과 짝짜꿍도 맞아야 합니다.  계약자들 비난을 그대로 감수할수도 있어야 하구요. 

그리고 동호수 기재하면 진짜 사단납니다. 진짜 싸움나기도 합니다. 협박도 받게됩니다. 계약자들이 모두 착한 사람만 있는게 아닙니다. 계약자 확인은 계약서에 표시된 동 그리고 이름만 보시면 되겠죠. 나머지는 불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가짜로 가입했다고 그 사람에게 휘둘릴 정도 단지면 그만해야죠.

간혹 게시판에 동호수 쓰시는 분들 계신데 그런다고 달라질것은 없어요. 동과 닉네임이면 됩니다. 그래야 시공사 직원들도 슬쩍 도와줍니다.  익명의 힘이죠.. 물론 익명이라는 이유로 거칠게 글쓰는 똑똑이 분도 계신데 무시하세요. 그렇게 잘하면 본인이 하면 되는데 말만 옮기고 훈수 두려고 하죠..

입예협이 그만큼 열심히하는 모습이면 계약자들도 협조한다고 생각됩니다. 천세대만 되어도 아파트 짓는데 기여하는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저도 건설업계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지만... 결국 그들은 다 도와주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익명성을 통해 건설업계 계신분들은 입예협이 잘 보호해야 합니다. 결국 그들은 자기가 살아갈 아파트라서 하나라도 더 도와주려고 하죠. 근데 잘못하면 본인의 신상 피해가 있을 수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하는 것 같네요 뒤돌아보면 2번을 같이 했던 분들은 정말 많이 도와주셨네요. 공무원 고위직부터 건설사 임원, 팀장 이런 사람들 도움 요청하면 다 도움을 주셨던 좋은 기억이 있네요. 열심히 하는 모습에 그들도 손을 내밀더라구요.

제가 수도권 2천세대 회장도 했습니다 직접 계약자를 모아서 한달만에 50%가까이 모으는 기적도 보여주었죠. 시행사(+시공사)누구도 믿지 않았지만... 꼭 해보고 싶었던게 있었고 건설업계 누구도 가능하지않다고 말한 것을 성공시켰습니다. 터바기 중에 해야 하는 일을 성공시켰죠. 물론 그 뒤 부작용은 제가 무슨 전지전능한 회장인줄 알더라는것입니다. 당연히 시공사랑 짝짜꿍한다고 매도하는 분들도 당연히 계셨죠. 이 정도면 모든 분야의 고위직들이 다수 있습니다. 입주후 장관하신분도 입예협 시절엔 도움을 주셨던 기억이 있더군요...

여러 단지를 봐도 보통 50%선부터 대화를 시작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절대적인 부분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50%정도 구성하기가 어려우니 시간끌기가 대부분 이겠습니다만..... 신도시들은 대부분 구성을 금방하더군요..

저도 첫 아파트는 시공사가 위임장 얘기하는 바람에 위임장 87%(1년 6개월 걸림) 로 대화를 시작했는데 장수만 보고 확인은 안하더군요.. 쩝... 같은 브랜드 두번째 아파트는 위임장을 받을 생각도 안했습니다. 본사 직원들 웬만큼 알고 있기도 했고 굳이 필요없다는 것을 이미 알아버렸으니까요. 

입예협 위임장은 법률적 가치가 없습니다. 위임장 문구에 법률적 의미를 부여해봐야 반감만 삽니다. 그냥 참여율 높일 수 있는 문구로 작성해도 됩니다.  동호회 가입 신청서정도로 보시면 되죠.  쪽수가 몇명이지 확인한다 정도의 의미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건 이후 수천세대 단지도 제가 제안한대로 했고 시공사와 대화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시행사(보통 시공사에 위임)가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이고 백날 싸워봐야 서로 기분만 더러워지니 차라리 그 시간에 서로 대화를 많이 해서 줄다리기(?)나 하자란 입장입니다. 그 첫 대화를 시작하는게 대부분 입예협에게는 어려운 문제이고 보통 시공사가 50%이상 계약자를 주장하는데 이건 그 입예협과 대화를 하는게 의미있는 일인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보통 입예협 50% 구성이 1년 정도 가더라구요. 세대네 뭔가 하기엔 늦은 경우가 제법 됩니다. 초기에 잘하면 3개월 정도면 50% 모을 수 있는데 그 기회를 잘 모르면 놓치게 되어서 그렇죠. 이것은 저도 여러 단지를 도와주면서 아파트 5대 브랜드만 놓고봐도 절대적 수치보다는 이 입예협과 대화를 하면 된다라는 것이 통해야 합니다.  카페가 2개가 되어버리면 ... 세대수가 3천세대가 넘어가면 종종 벌어지는 일이죠. 입예협 대화에 대해서 계약자들의 동조가 어찌보면 중요한 요소죠. 이건 민원 활동도 동일합니다. 

여기서 하나 확실히 할 것은 입예협은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이웃이 같이 살아갈 아파트를 좋게하는 활동입니다 무슨 봉사 운운하시는 분들은 본인이 좀 그렇게 해보라고 하세요. 저만해도 회장하는 동안 제 휴가는 거의 다 아파트때문이고 주말도 사실 거의없다시피 활동하게 됩니다. 제가 뭘 얻겠다고 저런 봉사활동을 하겠어요?

봉사 활동이 아니라는 겁니다. 지시 받는 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내가 더 잘할 자신 있으면 본인이 나서서 하면 되고 다른 단지가 어쩌구 저쩌구 비교는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어차피 시공사 예산내에서 하는 활동입니다. 시행사가 돈을 좀 더 내주면 좋겠고 보통 2번 정도의 업그레이드라고 하는 변화가 있죠 건설 공기가 있어서 변화는 필연적입니다.

따라서 업그레이드가 업그레이드인지 다운그레이드인지가 중요하죠 기본적으로 다운그레이드를 막고...

기왕 시공하는 것 같은 값이면 좀더 보기 좋고, 조금 더 써서... 좀더 좋고, 편리하게 만들어 가는게 입예협입니다.

그것만 잘 지키면 좋겠고 다 같이 만들어가는 우리 아파트라는 목표로 가면 좋은데 보면 말많고 비리어쩌구 하는 사람들 상당수는 입주도 안하고 활동도 안하면서 말만 많은 계약자들이더군요 2번의 경험과 몇군데 자문단지(입예협 구성부터 첫대화까지 도와주고 큰 민원 활동이 필요한 경우 자문해주었죠 자문료는 제 밥값이든 커피값이든... )를 봐도 공통적입니다.

최근에 입주한 단지 처음 입예협 구성할때 서둘러서 구조 변경도 하는 기회를 가졌더군요. 제가 다음엔 꼭 해보고 싶은걸 대리로 경험한거죠. 초기 민원 활동을 회장편에 제안해서 좋은 결과를 냈더라구요 결국 결과를 내는건 입예협 임원들과 계약자들의 몫이죠.

게다가 시공사 직원들도 분양받았으면 개인별로 자기집 좋게 짓고싶지 무슨 쁘락치를 해서 손해볼짓을.하나요. 그런거 한다고 승진도 안되구요.

더좋게 해달라는거 말고 하향 눈감아주기 이런거 못하는걸로 압니다.

걱정되면 임원 하시거나 감독관 한다며 회의 참석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