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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에 포함된 인근에 위치한 두개의 산에 다녀왔습니다.
눈이 와서 힘든 산행이 될거라고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눈에 많이 쌓여있어서 체력 소모가 많았네요.
백두대간 능선에는 대략 무릎정도까지 눈이 쌓여있었습니다.
눈이 온지 좀 되었는지 상고대나 눈꽃은 없었습니다.ㅎ
덕항산 먼저 가봅니다.
최단 코스라는 예수원 코스로 오릅니다.
예수원에는 절대 주차하면 안되고 산아래 마을에 주차하고 올라와야 합니다.
덕항산 예수원 코스는 휴식 없으면 2시간 이내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눈이 무릎까지 쌓여있네요.
눈이 쌓여있는 백두대간
동해바다도 보이고..
덕항산 정상석만 바로 찍고
예수원으로 원점회귀 합니다.
두타산을 오르기 위해 댓재로 갑니다.
스패츠에 아이젠까지 장착하고 출발합니다.
역시나 눈이 많이 쌓여있습니다.
두타산 정상과 동해바다를 한컷에..
백두대간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눈이 많이 쌓여있으니 평소보다 체력적 손실이 훨씬 큽니다.
정상에 아무도 없네요.
바로 옆에 위치한 백두대간 청옥산, 고적대 방향
저 멀리 가리왕산이 보이네요.
남서쪽 방향 산그리메.. 하이원리조트를 끼고 있는 백운산과 두위봉이 가장 높은 봉우리들 아닌가 싶습니다.
댓재로 원점회귀 시작
함백산 방향 풍경..
아이젠을 껴도 눈이 많이 쌓여있어서 하산길은 조심해야죠.
눈꽃이나 상고대는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백두대간의 풍경을 볼수 있어서 좋았던 산행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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