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팰리세이드 9인승 1열 사진162

카더라로 경찰들이 뒤따라가면서 뒷 차체가 얼마나 가라앉았나 보고 잡는다는...

@떵우띠 

타이어 가라앉은거 보고 잡는게 아니구요. 뒤에 따라오면서 후방 창으로 뒷자리 몇명 탔는지 확인하고 따라와요. 걸려 봐서 압니다. 6인 가족인데 애들 제일 뒷자리 태웠는데 잔다고 고개 숙이고 있으니 따라와 잡아서 말하더군요. 뒤에서 보니 6명이 안돼서 잡았다고. 확인하고 보내 줬어요. 

@깡오 확실한게 아니면, 남의 의견을 단정적으로 부정하지 마세요.

경찰이 전용차로 단속하는 방법이 각 경찰관 별로 노하우도 있겠지만

가장 대표적으로 활용하는게, 차 뒷편에서 앞창문으로 봤을때 보이는 머리수를 세는 방법과 나란히 달리면서 확인하는 방법이 있고

모든 차량을 다 의심차량으로 분류해서 따라붙어서 확인하는게 아니라 1차적으로 뒷바퀴와 휀더사이의 공간으로 1차적으로 가늠한 이후 뒤든 옆이든 붙어서 인원수 확인하고 단속합니다.

@퍼플TM 지난 주에 경부고속도로로 버스 타고 가는데 앞차가 카니발이었는데 실루엣이 딱 1인이길래 동영상 찍고, 나중에 차선에서 빠질 때 옆에서 찍은 사진 한장 더 첨부해서 신고했어요

@MJ내사랑 이건 과태료 부과가 어렵지 않을까요?

아이들이 있을수 도 있고

@하지마!! 단정적이 아니고 실제로 고속도로 순찰하는분께 물어봤어요

100km달리는차 휀다 내려가는건 육안으로 파악불가하고 어차피 애들타는 차라 실루엣도 소용없어서 그냥 느낌대로 단속하는거라고...

@하지마!! 

뭐가 확실하지 않다는지???

내가 그렇게 단속 당했다는데 뭔 말이요?

@어이없네 

단정적으로 남의 의견을 부정하지 말라는게, 실제 이런 사례가 있음에도 아니라고 단정 짓지 말라는 겁니다.

님글에도 쓰셨네요. "느낌대로"  그 느낌이란게 여타 동일차종보다 차체가 덜 내려가 보인다던지, 차량안의 빈공간이 많이 보인다던지 하는걸 복합적으로 조합하고 의심차량을 특정하는거에요. 아무차량이나 기분 나쁘다고 막 세우는게 아니고...

경찰 자체의 매뉴얼이 있다기 보다는, 대부분 저렇게 단속합니다.

4~5인이 탑승한 상태의 차량은 달리는 차체의 특성상 휀더 높이로 특정이 불가능하지만, 나홀로 운전자나 운전석 앞뒤로 2명 정도 탑승 차량은 달리는 차량이라 하더라도 쇼바로 특정 많이들 합니다.

실제 뽐뿌에도 그렇게 오인단속 당하신분 봤습니다.

이외에 영상단속이나, 버스카메라로 촬영후 특정등 단속하는 방법 많고요

@깡오 

타이어 가라 앉은거 보고 잡는거 아니라면서요? 그냥 덮어놓고 타이어 보고 잡는 사례 전부 아니란 뜻 아닙니까? 18~23년까지 2만8천건이라는데, 님이 단속당할때 들은 사례가 수만건 전부 대표 가능합니까? ㅋㅋㅋㅋ

@깡오 

가라앉는거 보고 잡는거도 맞아요

경찰아저씨가 얘기해줬거든요

@하지마!! 흔들림보고 잡는다는걸 믿어요?

당연히 그냥 쫄으라고 하는 얘기죠

궁금하네요.

그냥 사람 6명 세워놓고 이사람 탐

이런걸로 될리없고...

사실상 제조사에서 이미 시트에 센서 다 있어서 벨트안하면 소리계속나는것처럼

6인이상 탔을때만 외부에 표시등 작게 점등되게해서 점등된 차는 탈수있게하면 될것같은데

그걸 제조사에서 할리없으니 국가에서 강제화해야할듯하고...

또 그러면 분명 빈 시트에 무게있는거 설치해서 사람있는것처럼 한다던지 하는 인간들 나오겠네요...

@퍼플TM 

안전신문고 앱에서 신고 사진 찍으면 GPS에서부터 시간이 다 기록에 남아요. 버스전용차로 탔으면 그 중간에던지 경로 내 휴게소나 쉼터에서 탑승 상태로 촬영하고 명단 제출하라고 해야죠. 겁나 번거롭게 하면 됩니다. 이러면 진짜 꼭 필요한 경우 아니면 버스전용차로 안탑니다. 불법적으로 버스전용차로 악용하는 걸 막는거니 최대한 불편하게 해놔야 합니다.

@=시연= 다자녀 가족이나 자주 어르신이나 친지분들 한차로 운행하시는분들이 너무 피해보실것 같은데요.

악용하는 사람 잡겠다고 선량하게 이용하는 사람들 모두를 불편하게 하는건 좀 아닌것같습니다.

@퍼플TM 피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원래 버스전용차로는 대중교통을 위한 혜택인건데

이걸 개인 다인 탑승 차량에도 주는 혜택인 겁니다. 혜택을 받으려면 그 정도 불편함은 감수해도 된다고 봅니다.

장애인 차량은 예전에 하이패스도 안돼서 그 혜택 받으려면 무조건 톨에서 복지카드 제출해야 했었고

지금은 장애인 전용 하이패스 쓰기 위해 탑승한 다음에 지문으로 인증해야지만 활성화 됩니다.

그런다고 이 장애인 전용 하이패스를 나라에서 달아주느냐? 아닙니다. 직접 구매해서 장착하고 주민센터가서 인증 확인까지 다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몸이 불편한 분들이 혜택을 받기 위해 해야하는 과정이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저건 절대 피해보는 게 아닙니다. 혜택을 보기 위한 불편함 감수에요.

@=시연= 

혜택을 위한 불편함을 감수하라니요... 합법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사람을 왜 혜택이라고 치부하면서 불편함을 감수하는지 모르겠네요. 위법 차량을 잡기위해서 합법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감수하라는게 당췌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철도원 저 방법대로면 출발하기전에 다같이 셀카 한번 찍으면 되는거지 뭐가 불편한거죠??

@=시연= 유죄추정이에여? ㅋㅋㅋ

@=시연= 좋은 방법이네요. 전부 과태료 부과, 과태료 면제 받으려면 톨게이트 가장 끝 차선에 있는 사진 촬영소에서 단체 사진으로 인증 받고 주행 들어가야 함.

조수석쪽으로 두다리를 다 내밀고 앉아야겠네요.

진짜 미친...

@FOVOS 보통 이렇게 피해가는건 관련법규가 허술해서 그렇습니다.상식적으로 사람태울 자리가 아니란건 다 알고 있지만 법에 딱히 안된다라는게 없어서 그렇습니다.현기는 차를 어떻게하면 잘팔릴까 하고 머리굴리다 관련법령 다 꿰뚫고 있느니 저런 꼼수가 나온거구요.

@퍼플TM 양반다리

@FOVOS 과거 카스타 트라제 시절의 법규를 손을 안댄건데

아직까지 구 팰리나, 산타페소렌토급에서는 1열3인 하기엔 비좁았고

신형 팰리 정도에는 공간이 남으니까 상품기획에서 법무팀 검토받고 바로 설계들어갔을듯

욕은 엄청 하지만 사기업으로서는 할수만 있으면 무조건 하는게 남는 장사죠

억지로 만들었다고 해서 굳이 9인승 산 사람들 차 국가가 몰수하고 법 바꿀수도 없는 노릇이고.

소렌토하브 인증 사건처럼 걍 법을 신형모델에 맞춰서 개정하는 척 하는게 자연스러움.ㅋ

포터가운데자리 발260이상이면 기어박스옆 공간에 발이 안들어가 무릎이1시방향을 가르키는 다소곳한자세가 됩니다 20분이상타기진짜힘들어요;;

@은좌 지금 사진에 있는 가운데자리는 다리공간이 아예 없는데요...

20분을 타도 탈수있는것과 아예 탈수없는 차이는 크죠...

@퍼플TM 펠리는 논외로치고 엊그제앉아봤던 진짜힘들었던 포터가운데자리가 생각나서 단 댓이었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