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점 주인이 추천에서 읽었던 신무협소설!

지니스카우터
등록일 2024-12-09 15:12
조회수 782

학창시절 와룡강 사마달 작가의 작품을 읽은 후, 신무협 소설을 처음 접한 작품이 바로 허담 작가의 마조 흑운기였습니다. 이 작품은 단순히 싸움의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의외로 권력 다툼이 중심 이야기에 녹아들어 있어 더 흥미로웠습니다. 전개가 치밀하고, 인물 간의 갈등이 깊이 있어 더욱 몰입하게 되는 소설입니다. 무협의 재미와 정치적 복잡성이 잘 버무려져 있어, 읽을 때마다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해준 작품!

뭐랄까 삼국지 느낌도 나고 요즘처럼 시국이 어수선할때 읽기에 좋아 보여서 추천합니다....^^

줄거리...

마조흑운기는 허담 작가의 신무협 소설로, 주인공인 흑운이 마의 조종이라는 뜻의 마조를 합쳐 흑운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12

진가장에서 소가주와 한 여인을 벤 진가장 하인 흑운이 진가장을 탈출하여 도망친 뒤, 점소이로 일하면서 현오대사와 만나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이후 현오의 죽음을 계기로 흑운은 현오의 모습처럼 스님이나 되어 게으른 모습을 이어가려 했으나, 그 절 중들에게 속아 지옥별부 수련동에 갖혀 10년을 생활하게 됩니다. 그러나 흑운은 현오대사에게서 받은 진경을 같이 연마해 남들보다 뛰어난 경지에 들게되고, 생사투를 통해 수련동을 나오게됩니다. 2

생사투에서 함께 살아남은 동료 조비란 녀석은 흑운의 재능을 미리 알아채고 흑운의 그림자가 되겠다고 맹세하며, 이후 흑운의 무력에 지옥별부 모든 눈이 그에게 쏠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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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마조흑운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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